[단독]트랜스젠더 A양 "아이돌 멤버에 버림받았다 섹스 동영상 공개 경고" 폭로 파장 예상

이정현 기자 2014. 2. 13. 07: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밀한 동영상 공개할 수도논란 커지자 글 삭제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 트랜스젠더 A양이 모 아이돌 그룹 멤버 B에게 이용당한 후 버림받았다고 자신의 SNS에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트렌스젠더 A양은 자신의 SNS에 "내 얼굴에 침 뱉는 거라는 거 알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폭하려고 한다"며 억울한 사연을 남겼다.

내용은 이렇다. A양은 B군이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 동거하며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지냈으며 수십만 원씩 금전적 지원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하지만 B군은 다른 여자 친구들과 만나는 등 실망스런 행동을 이어갔다고 A양은 주장했다.

A양은 "아이돌 소속사와 계약해야 한다며 돈을 빌려 간 후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으며 내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한 후 사용 요금을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글에 의하면 B군은 지난해 11월 기존 아이돌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B군에게 "나와 같이 지내면서도 수 많은 애인이 있었다. 그리고 번갈아가며 이간질하며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 지금의 너는 공공의 적"이라 말하며 "혹시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인 걸까"라 물었다.

갑작스런 폭로 이유에 대해 A양은 "그나마 진정시켜주던 (B군에 대한) 애틋함이나 연민 따위도 사라졌다. B에 대한 의리가 더는 남아있지 않으며 지켜줄 의무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B군은) 아주 바닥에 있으며 좋은 사람도, 매력적인 사람도 아니다. 결국은 너(B군)를 떠나고 미워하지 않나. 가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절대 가져선 안 되고 버려야 할 사람"이라 비난했다

A양은 B군과 나눴던 문자내용과 SNS, 그리고 관계를 담은 동영상까지 공개할 수 있다며 "앞으로 너의 앞날에 내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양의 글이 공개된 후 충격적 폭로내용이 네티즌의 큰 관심을 샀다. 또 B군을 밝히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스스로 글을 삭제했다.

이정현 기자 seiji@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