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개봉 18일만에 500만.. '할매열풍' 후끈

2014. 2.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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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11일만에 300만, 13일만에 400만 명을 동원하며 새해 극장가 초고속 흥행 돌풍을 일으킨 '수상한 그녀'가 개봉 18일 째 오전 7시 누적관객수 501만1182명을 돌파했다. 이는 12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이며 1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는 하루 차이다.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오히려 개봉 주보다 관객수가 20% 이상 늘어난 일명, 개싸라기 흥행 패턴을 보이며 장기 흥행 체제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첫 원톱 주연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과시한 심은경과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진영(B1A4) 등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는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맹활약, 스토리 전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추억의 삽입곡까지 웃음과 재미, 감동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국민 코미디로 호평 받으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2014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500만 돌파의 영광을 누린 '수상한 그녀'의 주역들은 기쁨의 인증샷을 전했다.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흥행퀸 심은경과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 김현숙, '국민 손자'에 등극한 진영(B1A4), 그리고 극 중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 '공주'역을 맡아 객석을 빵빵 터트린 김선하까지 한 자리에 모여 축하 케이크와 함께 500만 돌파를 자축했다. 함께 공개된 '수상한 그녀' 500만 돌파 기념 스페셜 리뷰 포스터는 쏟아지는 언론 호평과 관객들의 베스트 리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로,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꽃할매 열풍'을 실감케 한다.

개봉 18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진정한 국민코미디의 흥행 위력을 과시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지지 속에 절찬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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