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리기사 추행한 죄..벌금 500만원<창원지법>
2014. 2. 8. 08:13
(창원=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창원지법 형사2단독 조세진 판사는 여자 대리운전 기사를 추행한 혐의(강제 추행)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38)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 판사는 "성범죄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박 씨가 중요 부위를 만지지 않았고 추행 정도도 비교적 약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에서 부른 대리운전 기사 정모(48·여) 씨가 운전하는 틈을 이용해 정 씨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shchi@yna.co.kr
- ☞ "美 북한인권특사, 이르면 10일 방북"(종합2보)
- ☞ 바이브, 이달 말 6집 발표…트랙리스트 공개
- ☞ '밀물처럼'…美 뉴욕·뉴저지도 동해병기 법안 추진
- ☞ 독일축구 레버쿠젠 손흥민, 시즌 10호골 폭발
- ☞ 오산서 공장 컨테이너 불…근로자 1명 사망
▶댓글보다 재밌는 설문조사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 송도 민간사격장서 실탄에 맞은 20대 사망…관리부실 논란(종합) | 연합뉴스
- '차량 링거' 전현무 의료법 위반 고발당해…"적법한 진료" 해명(종합) | 연합뉴스
- 남편 자살 암시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집에서 아내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삼성 세계유일 첨단 반도체기술 중국에 유출…무너진 '초격차'(종합) | 연합뉴스
- 홍진영, 주사이모와 찍은 사진에 "12년 전 촬영, 친분 없다" | 연합뉴스
- 박나래, 前 매니저들 추가 고소…'업무상 횡령' 혐의 | 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체포 | 연합뉴스
- 정자기증 후 상속약속…텔레그램 설립자는 자녀가 100명 이상 | 연합뉴스
- 3년반만에 원룸서 발견된 시신…동거녀 살해·은닉 사건의 전말 | 연합뉴스
- [쇼츠] 경찰 조롱하는 흡연 학생?…알고 보니 클릭장사 AI 가짜영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