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청어과메기, 시중 팔리는 과메기 꽁치로 만들어져 '눈길'

한예지 2014. 2. 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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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 먹거리x파일 청어과메기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취재한 원조 청어 과메기가 화제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 등장한 원조 청어 과메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과메기는 겨울철 기온에 따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여 건조한 음식으로 동해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현재 시중에 팔리며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과메기는 대부분 꽁치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메기의 원조는 청어로 동해안 지역에서 흔히 잡히던 청어가 1970년대 이후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꽁치로 대체된 것.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청어 어획량이 늘며 청어로 만든 과메기가 늘었고 이날 방송에는 청어 과메기를 만드는 색다른 풍경과 원조 청어 과메기 맛이 공개됐다. 영덕 창포마을에서 재배하는 청어 과메기는 보통 꽁치보다 몸집이 2배 이상 크며 식감도 뛰어나고 오메가3도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를 만드는 과정은 오래 걸리고 옛방식 그대로라 손이 많이 간다. 그만큼 좋은 먹거리에 대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셈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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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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