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뼈탑 사건, 美 타임지서 소개됐다 '얼굴 화끈'

이기은 기자 2014. 1.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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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지 턱뼈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남 성형외과 '턱뼈탑' 소식이 미국 타임지에 소개됐다.

지난 22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소재 A성형외과는 안면윤곽 및 사각턱 수술 등에서 잘라낸 환자의 뼈를 기둥 형태의 투명 유리관에 넣어 병원 로비에 전시해 논란이 됐다.

해당 사건은 최근 미국 타임지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전세계적으로 '턱뼈탑' 사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외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성형강국이며 한국 여자들이 성형 괴물이라고 칭하는 등, '턱뼈탑' 사건에 대한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남구청은 의료폐기물 처리기준 위반으로 해당 병원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의료폐기물이란 보건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가운데 인체에 감염 등의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의미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강남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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