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시간 많을수록 심부전증 위험 ↑
입력 2014. 1. 23. 10:26 수정 2014. 1.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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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심부전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심부전증이 없었던 45~69세 8만4170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운동하는 시간과 앉아있는 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신체활동이 적었던 사람의 경우 활동량이 많았던 사람에 비해 심부전증에 걸리는 확률이 52%나 높았다. 특히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5~6시간인 사람은 운동량에 상관없이 2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심부전증 발병 가능성이 34%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카이저 퍼너먼트의 데보라 롬 영은 "'더 활동적이고 덜 앉아 있어라', 그것이 이번 연구 결과가 말하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은 '순환: 심부전증(Circulation: Heart Failure)' 최신호에 실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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