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세계 이목집중..해외언론 보도 잇따라

한윤식 입력 2014. 1. 13. 07:01 수정 2014. 1.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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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외언론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첫날 역대 최대 인파인 13만1700명이 찾은데 이어 개막 11만에 50만명을 훌쩍 넘는 53만6100명을 기록하며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개막 첫날에는 개막 첫날에는 미국 뉴스전문 방송인 ABC뉴스와 AP, 중국 인민일보. 유럽 보도사진 전문 통신사 EPA 등 8개 외신들이 축제장을 찾아 취재경쟁을 펼쳤다.

중국 인민일보는 7일 인터넷판을 통해 "세계 4대 축제 중에 하나, CNN이 보도한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 매년 국내외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겨울의 가장 핫플레이스 2014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됐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기사에서 "귀한 탓에 쉽게 잡을 수도 없는 물고기지만 화천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매일 싱싱한 산천어를 낚시터 바로 아래에 넣어주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요령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 두 마리씩은 쉽게 건질 수 있다. 낚시에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이도 산천어 얼음낚시에 빠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소개했다.

10일 영국 뉴스포털 뉴스 나우에서도 산천어축제 개막을 알리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북부에 위치한 화천에서 열리는 겨울 문화행사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빙판을 점령, 얼음낚시를 즐겼다"며 "개막 이틀 동안 20만명이 넘긴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위성방송 매체인 NTD TV는 한 아이가 빙판에 앉아 얼음낚시 삼매경에 빠진 사진과 함께 산천어축제를 소개했다.

이어 11일에는 미국 시애틀 타임즈(The Seattle Times)에서 오늘의 사진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모습과 함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서 참가자들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경연을 벌인다"며 소개하는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8일 영국 뉴스통시사인 PR 뉴스 와이어에서도 "주말 개장과 함께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와서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행사프로 그램에 참여했다"며 "산천어 축제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이 축제의 열기가 더해지며 해외언론의 취재도 잇따라 개막 8일 동안 미국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언론 및 포탈 등에서 194차례에 걸쳐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해외 언론보도까지 잇따르고 있어 이번 산천어축제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한데 어울려 겨울철 축제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천어축제가 동남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겨울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기존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중국 남부지역 등 신규시장 개척 및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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