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캐스팅 믿고 보는 김윤석-유해진, 새로운 최승현-신세경

윤효정 기자 2014. 1. 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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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타짜2'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이 폭발적이다.

영화 '타짜2'(가제, 감독 강형철 제작 싸이더스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승현, 유해진, 김윤석을 비롯해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일 서울 청량리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타짜2'는 기획단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6년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타짜'가 684만 관객을 불러모은 바 있으며,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을 펼치며 인기를 끌었기 때문. 더불어 이번 '타짜2'는 20대 남자배우가 주인공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이 먼저 전해지며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타짜2'는 최승현 유해진 김윤석 신세경을 중심으로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음을 알렸고 이에 또 한 번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번 '타짜2' 는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김윤석 유해진과 새롭게 승선한 곽도원 이하늬 오정세, 젊은 피 최승현 신세경 조화가 눈길을 끈다.

앞서 '타짜'에서 김윤석은 피도 눈물도 없는 평경장(백윤식) 고니(조승우)와 대립했던 아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복수? 고깃값을 번다는 자본주의적인 개념으로 하는 것이 복수'라던 아귀는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남겼고, 조승우와의 타짜대결은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이에 '타짜2'에 아귀 김윤석이 출연을 확정하며 전작에서 보여준 아우라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고니와 짝을 이뤘던 고광렬의 유해진도 '타짜2'로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그는 일명 '입 화투'의 1인자로 인간적인 면모를 물씬 풍기는 도박꾼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 최승현과 짝을 이뤄 다시 한번 타짜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최승현 신세경 20대 스타들의 만남도 흥미롭다. 최승현이 맡은 역할은 대길로, 전편에서 조승우가 맡아 열연한 고니의 조카다. 그룹 빅뱅의 멤버인 그는 '동창생' '포화속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타짜2'에서 자신의 장점인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순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신세경은 '타짜2'에서 당당하고 순수한 대길의 첫사랑 허미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만이 홍일점으로 존재감을 나타낸 것에 비해 이번 '타짜2'에서 신세경이 보여줄 상반된 매력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아직 뚜껑도 열리지 않은 '타짜2'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기존 '타짜'에 출연했던 김윤석 유해진이 전작의 강렬함을 잊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아직 중량감있는 연기와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았던 최승현 신세경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있지만 8년 전 '타짜'와는 다른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배우들기도 하다.

한편 '타짜2' 는 2일 최승현의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했으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DB, '타짜' 스틸컷]

타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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