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측 "엘린 손동작이 일베? 악의적 짜맞추기 황당" 해명

뉴스엔 입력 2014. 1. 2. 17:57 수정 2014. 1. 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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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이 일베논란에 대해 다시 해명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막간 인터뷰를 가졌다. 웨이가 인터뷰 하는 동안 엘린은 약지를 접고 검지 중지를 편 채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끼 손가락을 펴며 미소지었다.

이같은 포즈가 보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상징하는 손동작이라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월 2일 뉴스엔에 "해당 사인은 각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사인 중 하나로, 엘린은 대문자 'E'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한 것이다. 비슷한 의미로 초아는 'C', 웨이는 'W' 등의 핸드사인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핸드사인을 놓고 '일베'를 언급하는 것은 악의적인 짜맞추기가 아닐 수 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는 논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해 보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사용되는 '노무노무'라는 용어를 사용해 논란을 낳았다. 당시 소속사는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해 사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일베 활동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라 해명했다. (사진=MBC '가요대제전'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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