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김형오PD "유상무와 싸움..울었던 것 사실"
2013. 12. 17. 12:34

'렛츠고 시간탐험대'의 김형오PD가 촬영 중 울었던 사연을 전했다.
김형오 PD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내 M PUP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상무와의 다툼에 대해 "한 시간동안 싸움을 하고 설득했다. 울었던 것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파일럿 당시 기온이 39.5도였다. 촬영 중 따라가는데 머리가 깨질 정도로 아팠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를 배려하는데 저희는 콘셉트상 우리는 그게 아니라 싸우고 미안한 게 있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코미디 빅리그'에서 친했는데 고맙고 미안했다"라며 "저에게 뭐라고 하는 게 서러워 울긴 울었다. 아마 촬영장에서 저만큼 욕먹는 PD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지난 8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편성됐다. '코미디 빅리그'의 김형오PD가 메가폰을 잡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선조들의 삶을 재연, 고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직업별로 다채로운 시간탐험을 떠난다.
한편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이상준과 UFC파이터 김동현 등 7명이 출연하는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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