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챘나요? '상속자들' 김우빈의 놀라운 디테일

뉴스엔 2013. 12. 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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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우빈이 디테일한 설정을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했던 자신만의 설정을 밝혔다.

극중 최영도가 곤란하거나 불안하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눈썹을 만졌다는 것. 미쳐 눈치 채지 못했으나 이 모습을 모아보니 최영도의 심경이 제대로 표현되는 그만의 버릇이 있었단걸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우빈은 "처음엔 설정이었다. 일부러 할 때도 있고 자연스럽게 나올 때도 있고. 눈썹 만질 때마다 한숨을 쉬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영도의 버릇까지 연구한 김우빈의 연기 디테일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진짜 연구 많이 했구나", "김우빈이 아니었으면 최영도도 없었다", "그렇게 노력했으니 최영도가 매력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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