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2013 일구대상 수상 '영광'.. 류현진 특별상

김우종 기자 2013. 12.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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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박찬호 아버지 박제근(오른쪽)씨가 일구대상을 대리 수상하고 있다. /사진=OSEN

메이저리그 124승에 빛나는 '레전드' 박찬호(40)가 2013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2013 CJ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이 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야구위원회 구본능 총재와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 서청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9개 구단 야구 감독 및 선수, 프런트, 일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화에서 은퇴한 박찬호는 일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찬호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박찬호의 아버지 박제근씨가 대리 수상했다. 박찬호는 은퇴 후 유소년 야구 교실을 여는 등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힌 박찬호는 "이 상을 주신 선배들께 감사드린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고민을 통해 한국야구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동안 많은 성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타자상과 최고투수상은 각각 박병호와 손승락(이상 넥센)이 받았다. 신인상에 유희관(두산), 의지노력상은 이동현(LG)이 수상했으며, 특별공로상은 이상훈 코치(고양 원더스)와 류현진(LA 다저스)이 받았다.

심판상은 KBO 최수원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LG 트윈스가 받았으며 지도자상은 차명석 코치(LG), 아마추어 지도자상은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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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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