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IQ173 천재가 1R만에 탈락한 이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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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 사진=tvN 방송화면 |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를 속단하지 마라!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2 :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가 더욱 쫄깃해진 두뇌게임과 예측불허 결말을 품고 돌아왔다. 지난 8일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뒤통수를 맞은 듯한 반전을 선사하며 시즌2 출발을 강렬하게 알렸다.
이날 '더 지이너스2'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1.6%, 최고시청률 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짐작하게 했다.
첫 미션은 '먹이사슬' 게임으로 시작됐다. '먹이사슬'은 포식자와 피식자로 이루어진 13마리의 동물카드를 제비뽑기해 각 동물의 승리조건을 충족시켜야 우승하는 게임. 상위계급의 동물이 하위계급의 동물을 공격할 수 있는 반면, 피식자들에게도 예상 못한 반격 포인트가 숨겨져 있어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
노홍철은 특유의 입담과 붙임성으로 순식간에 연합을 꾸렸다. 특히 먹이사슬 최상위 계급인 사자를 뽑은 남휘종이 노홍철 연맹과 손을 잡아 우승을 점치게 했다. 사자는 모든 동물을 공격할 수 있었지만 한 라운드라고 공격하지 못할 경우 사망하는 약점이 있었다.
남휘종은 "이미 승리한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노홍철, 이다혜, 조유영, 이은결과 함께 발 빠르게 필승전략을 세워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사자의 생존이 승리조건이었던 쥐(임윤선)가 승리보다는 연맹(홍진호, 임요환, 이두희)과 신의를 선택했고, 남휘종의 전략이 실패하고 말았다.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 남휘종은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그는 "내가 마음이 모질 지 못하다"고 해명하는 임윤선을 향해 "내가 독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데스매치를 신청했다.
데스매치 게임은 숫자와 색이 모두 다른 4장의 카드의 합이 상대보다 더 커야 이기는 '콰트로'. 하지만 남휘종은 이 게임에서도 임윤선 변호사보다 단 1점이 적었고 결국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휘종은 자신에 차서 임윤선이 자신을 따르지 않으리라는 것을 예상치 못했다. 임윤선을 설득하는 대신 게임 룰을 따르리라는 생각에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렸다. 앞서 하이에나(홍진호)를 공격할 때도 여유를 부리다가 같은 연맹인 노홍철을 잃기도 했다.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다고 방심한 결과였다.
남휘종은 IQ 173의 소유자로 과학고, 카이스트를 졸업한 대한민국 상위 1% 천재. 게임 초반부터 게임 분석과 연맹 결성, 리더십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인물이었지만 '더 지니어스2'의 관문은 높았다.
반면 배신의 아이콘으로 모두에게 배척당하던 이상민은 뛰어난 게임 판단력과 언변으로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아무도 자신을 공격할 수 없는 대신 9명이 사망해야 승리할 수 있는 뱀을 뽑았다.
하나 밖에 없는 뱀이 두 개나 나오자 이상민은 노홍철이 뱀으로 위장한 카멜레온임을 간파, 이를 자신과 유대가 있는 홍진호에 알렸다. 노홍철의 탈락으로 남휘종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손 하나 까딱 않고 메인매치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더 지니어스2'는 결국 혼자 게임을 이해했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다. 때론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 필요했다. 게임에서 운 좋게 우위를 점해도 그만큼 위험요소도 따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됐다. 어떤 경우라도 승리를 속단해서는 안 되는 것.
남휘종의 탈락은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자신의 승리보다 신의를 중시하고 과감히 룰을 깨고 희생한 임윤선은 생존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더 지니어스2'는 이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어떤 결말도 쉽게 상상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강렬한 첫 인상을 안겼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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