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싫어하는 남자 "닮은꼴 외모 속상해"

이기은 기자 2013. 12.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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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영자가 싫다는 남자가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인순이, 소냐, 더원, 씨스타 효린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이영자가 싫어요'라는 이색 고민이 등장했다. 고민을 토로한 남성은 남성임에도 이영자와 닮은꼴 외모를 지녀, 사람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는다고 토로했다.

남성이 등장해 얼굴에 썼던 박스 가면을 벗자마자 방청객들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20세 남성은 둥그스름한 얼굴형, 복스러운 이목구비 등이 이영자와 완전히 닮은꼴이었다.

남성은 "특히 저랑 먹는 모습이 닮았다고 그러더라"라며 "먹는 모습이 복스럽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즉석에서 두 사람은 치킨을 뜯기 시작했고, 먹는 입 모양마저 닮아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친구들은 "여자 소개시켜주려고 하려다가 '이영자 닮아서 싫어할 거다'라며 이런 식으로 놀린다. 실제로 여자들이 싫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성은 "정말로 여성분들이 안 좋아한다. 소개팅 나가면 누구 닮았다고, 이영자 닮았다는 소리 나온다"라며 속상함을 전했다.

어머니는 "옛날엔 안 그랬는데 보약을 먹고 그렇게 된 것 같다. 살이 쪄서 뚱뚱해졌다"라고 아들의 상태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

| 이영자 닮은 20살남자| 이영자 닮은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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