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교도소-콜라텍-선암사까지..리얼리티 살린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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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의 촬영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27일까지 251만6759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을 돌파한 '친구2'가 극 중 눈에 띄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촬영지들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영등포 교도소
'친구2'는 준석(유오성)이 죽은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며 쌓는 관계와 남자의 회한, 슬픔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교도소는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 교도소 장면은 실제 영등포 교도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2' 팀에게 주어진 기간은 단 이틀. 이틀 안에 모든 촬영을 끝내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의 호흡도 중요했다는 후문. 완벽한 팀워크로 준석과 성훈의 만남과 이들의 교도소 생활, 그리고 준석의 출소 장면까지 주요한 장면들의 촬영이 매끄럽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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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콜라텍
성훈은 울산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실제 대부분의 촬영이 울산에서 이뤄졌다. 그 중 콜라텍 신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친구2'를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 장지건이 콜라텍 섭외과정에서 캐스팅된 것.
영화에 출연하기 전 울산 시내에서 라운지 펍을 운영 중이던 장지건은 제작진과 만나게 됐고 이 인연을 통해 고조태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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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선암사
성훈이 교도소에 수감되는 계기가 되는 패싸움이 벌어지는 장소인 선암사는 부산 부암동 백양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675년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 이상의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장소이기에 제작진은 세팅과 실제 촬영에도 신중을 기하는 등 훼손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시나리오 속 성훈의 무리가 등장할 때 액션의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상대편이 폐 휘발유통에 불을 붙여 성훈 무리를 저지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화재의 위험이 크다는 판단으로 이를 포기하기도 했다. 성훈이 절을 접수한 후 마시는 약수는 실제로도 신성한 기운이 깃든 것으로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실제 촬영지 섭외를 통해 현실감을 살린 '친구2'는 17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친 준석이 죽은 동수의 아들인 성훈과 함께 부산을 접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상영 중.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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