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종류별 못 박는 법, "콘크리트 벽, '이것' 사용해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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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종류별 못 박는 방법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벽 종류별 못 박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벽에 흠집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벽과 못의 종류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콘크리트벽의 경우, 그냥 못을 박으면 벽이 부서질 뿐 벽 속으로 못이 단단히 박히지 않는다. 그래서 벽에는 반드시 칼블럭(앙카)을 이용해 전기드릴로 못을 박아주는 것이 안전하다. 전기드릴 작업 시 포스트잇을 작업 공간 바로 아래 붙여 떨어지는 가루를 모으면 보다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석고보드에 못을 박을 경우, 석고보드의 쉽게 부러지는 특성을 고려해 바탕에 댄 각목을 찾아 목을 박는 것이 좋다. 각목을 찾기 어렵거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석고용 피스(천공앙카)나 토우앙카를 사용하면 된다.
철재에 못을 박고 싶다면, 못 끝 부위가 날카로워 철물을 바로 뚫고 박힐 수 있는 직결나사를 사용해야 한다. 직결나사의 뾰족한 끝을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해 강하게 돌려 박으면 된다.
벽 종류별 못 박는 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조건 망치로 두드리는 게 아니었구나", "이렇게 종류별로 다를 줄은 몰랐다", "다 좋은데 못 자국 나서 못 박기가 애매하다", "가루는 포스트잇으로 받으면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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