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 507살 조개, 나이 밝히려다 죽여

2013. 11. 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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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살아있는 생명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507년 묵은 조개가 연구 과정에서 죽었다.

최근 약 450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개가 영국 웨일스의 뱅거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공개됐다. 이 조개는 연구팀이 7년 전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해저를 탐사하다 발견한 것.

연구팀의 폰 버틀러 박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생명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이 소식은 전 세계 네티즌들을 통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21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조개가 연구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이 정확한 나이를 알기 위해 조개의 해부를 결정했고 껍질을 열자 죽은 것.

연구팀은 500년 전 지구 생태계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지만 무리한 연구를 진행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가 죽어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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