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측 "'상속자들' 최영도 바뀐 헤어스타일로 계속"

박귀임 2013. 11.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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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우빈이 헤어스타일로도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부성철 연출, 이하 상속자들) 14회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도(김우빈)는 차은상(박신혜)을 두고 김탄(이민호)과의 신경전을 이어나갔다. 조명수(박형식)와 있을 때는 장난기 넘치지만 김탄과 있을 때는 표정을 달리한 것. 또한 차은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영도는 차은상이 위기에 처했다는 연락을 받고 샤워 후 머리를 말리는 도중 뛰쳐나갔다. 이어 차은상과 김탄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아무 말 없이 뒤돌아섰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김우빈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김우빈 매력 터진다" "김우빈 앞머리 내린 모습에 모성애 생기더라" "머리 내리니까 더 잘생겼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22일 TV리포트에 "김우빈이 머리를 내린 상태로 계속 갈 거다. 가끔 어쩌다 한 번씩은 씬에 따라 전처럼 (헤어를)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계속 간다"고 알렸다.

'상속자들'에서 최영도는 강한 캐릭터. 이에 따라 초반 김우빈은 헤어스타일을 올려 캐릭터의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려 했다. 이번 헤어스타일 변화 역시 그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것.

이어 "김우빈이 영화 '친구2'에서도 올린 머리를 했다. '상속자들' 초반에는 '친구2'가 개봉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래서 김우빈도 계속 변화를 주고 싶어 했다. 소속사 역시 변화를 시도하고 싶었다. 감독과 상의를 하면서 타이밍을 맞췄는데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한 가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게 아니라 김우빈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도 지켜 봐 달라"고 알렸다.

한편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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