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이정규, 듀엣 원헌드레드 결성, 또 하나의 개가수 탄생

개그맨 김경진과 이정규가 듀엣 원헌드레드를 결성해 '개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개가수로 활동하는 팀들은 박명수, UV, 신보라, 정현돈, 원헌드레드 등 다양한 팀들이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웃음을 주는 개가수를 뽑는다면 개그맨 김경진과 이정규가 결성한 원헌드레드인 것.
원헌드레드의 개그맨 김경진과 이정규는 최근 방송된 C채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팀의 결성과 함께 자신들의 개그 인생을 솔직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원헌드레드는 MC들의 팀 이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원래는 행사 100번을 목표로 팀을 해제하고 가수에서 은퇴하겠다는 걸 나타내는 뜻인데 현재 행사를 3번 밖에 못했다. 그래서 더 활동을 해야겠다!"고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원헌드레드팀은 8번째 싱글을 발표한 나름 중견 개가수팀이다.
그리고 개그맨 김경진은 "얼마 전 한 종편 방송에서 몰래카메라가 진행이 되었는데, 사실은 설정을 기본으로 하고 진행된 프로그램이였다. 그런데 자신의 찌찔한 모습을 진짜로 알고 몇몇의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SNS에 비방글을 올리는데, 사실은 설정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니 찌찔한 김경진이 아닌 털털한 김경진의 모습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개그맨 김경진과 이정규는 'UV'나 '돈이와 대준이'가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럽지만 자신들의 음악성을 믿는다고 전하며, 그냥 우리의 음악을 즐겨 달라고 밝혔다. 사실 UV나 돈이와 대준이는 팀에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한명씩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개그맨 이정규는 연예인이면서 '슈퍼스타K'에 나가게 된 사연과 함께, 당시 김경진 선배의 위로와 지원이 없엇다면 나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상위권의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139만명의 지원자중 150여명의 순위에 들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때 "같이 나갔던 경쟁자가 허각과 존박이였으니, 내가 떨어졌기에 그들이 정상을 차지한것이라고, 내가 그들을 키운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정규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경진은 "그러니 너가 더 이상 발전이 없는거야!"라고 응수했고, 이에 대해서 "누가 누구를 뭐라고 하는거야!"라고 이정규가 반박해서 스튜디로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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