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결혼상대 홍종구 누구? 노이즈 거쳐 소속사 대표로..

송서연 결혼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송서연(32)과 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 출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홍종구(42)가 결혼한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서연과 NH & MAJOR1998 대표이자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가 오는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보도에 따르면 송서연과 홍 대표는 소속 배우와 대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송서연은 자신의 SNS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랑한다, 홍종구. 좋은 날짜를 잡았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홍종구 대표는 1992년 노이즈 1집 앨범 '너에게 원한 건'으로 데뷔했다. 그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 마무리와 함께 연예인 생활을 접은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를 맡기도 했던 홍종구 대표는 가수 거미와 채정안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으며, 이기찬 3집 작사, 작곡은 물론 SBS 드라마 '순수의 시대',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의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를 맡아 활동해왔다.

이후 홍종구 대표는 지난 2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김남희 대표)와 합자 회사를 설립해 (주)NH & MAJOR1998로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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