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분기 매출 4715억원..게임사업 약진, 전년비 38.1%↑
[OSEN=고용준 기자] 'CJ E&M'(대표이사 강석희, 130960)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기준 2013년 3분기 매출 4715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 E&M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성공 및 영화 '설국열차'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한 47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방송사업부문 1,861억 원, ▲게임사업부문 1,511억 원, ▲영화사업부문 700억 원,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 643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사업부문은 전체 방송광고시장의 역성장세 속에 당사의 광고 매출도 부진했으나, '꽃보다 할배', 'SNL코리아', '댄싱9' 등 앵커 프로그램의 확대로 프리미엄 광고 패키지 매출이 전년비 20% 증가했다. 또한 '나인', '꽃보다 할배' 등 국내 VOD 매출 증가 및 '후아유', '나인', '미친 사랑' 등 콘텐츠의 해외 판매 증대로 3분기 1,86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사업부문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마구마구 2013' 등 모바일게임의 잇따른 성공으로 전년비 208% 성장한 15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영화사업부문은 '설국열차', '스파이' 등 한국영화의 흥행으로 극장 매출이 증가했으며, '광해', '늑대소년', '전설의 주먹', '베를린' 등 부가판권 매출의 호조로 전년비 45% 성장한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의 경우, 온라인사업부문이 SNS기반 쿠폰 서비스 '쿠투' 및 LG U+와의 제휴에 따른 '엠넷닷컴'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비 42% 성장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김현중', '버스커버스커' 등 음반/음원 판매 및 '신화', '인피니트' 등 콘서트 매출 증가로 음악사업부문의 매출도 17% 성장, 총 64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 E&M 관계자는 "4분기는 방송광고시장과 음악 및 공연사업의 전통적인 성수기"라며 "'응답하라 1994', '꽃보다 누나', '위키드' 등 기대작을 대거 선보이고, 모바일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각 사업부문별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모바일에서 보는 프로야구선수 정보!! -> KBO모바일선수카드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마블, 지스타 B2B관 40여종 게임라인업 공개
-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모바일' 버전 출시..다른점은?
- 신의진 의원 발의 '게임중독법반대서명' 15만명..쿨링오프제까지 '논란'
- '게임중독법' 반발 확산.. 신의진 의원측 해명
- '게임중독법' 논란 일파만파..신의진 의원측 여론 진정시키기 나서
- 결혼 7년 만에 남편 '고발'..가수 나비, 임신 중 "결판낼 것" 독박육아 '충격' ('동상이몽2')
- 장윤정, ♥도경완과 갈라서더니 '법적 분쟁' 의혹까지.."싸웠냐" 의심 확산[핫피플]
- 박나래 매니저들, 갑질+주사이모 폭로 이유…55억 자택 도난사건으로 “배신감 느껴”[Oh!쎈 이슈
- '우결' 조권♥가인, 16년 만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진짜예요"
- 야노 시호 “♥추성훈과 매번 이혼 생각..존중받지 못한다 느껴”(돌싱포맨)[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