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분기 매출 4715억원..게임사업 약진, 전년비 38.1%↑

2013. 11.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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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CJ E&M'(대표이사 강석희, 130960)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기준 2013년 3분기 매출 4715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 E&M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성공 및 영화 '설국열차'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한 47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방송사업부문 1,861억 원, ▲게임사업부문 1,511억 원, ▲영화사업부문 700억 원,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 643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사업부문은 전체 방송광고시장의 역성장세 속에 당사의 광고 매출도 부진했으나, '꽃보다 할배', 'SNL코리아', '댄싱9' 등 앵커 프로그램의 확대로 프리미엄 광고 패키지 매출이 전년비 20% 증가했다. 또한 '나인', '꽃보다 할배' 등 국내 VOD 매출 증가 및 '후아유', '나인', '미친 사랑' 등 콘텐츠의 해외 판매 증대로 3분기 1,86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사업부문은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마구마구 2013' 등 모바일게임의 잇따른 성공으로 전년비 208% 성장한 15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영화사업부문은 '설국열차', '스파이' 등 한국영화의 흥행으로 극장 매출이 증가했으며, '광해', '늑대소년', '전설의 주먹', '베를린' 등 부가판권 매출의 호조로 전년비 45% 성장한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의 경우, 온라인사업부문이 SNS기반 쿠폰 서비스 '쿠투' 및 LG U+와의 제휴에 따른 '엠넷닷컴'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비 42% 성장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김현중', '버스커버스커' 등 음반/음원 판매 및 '신화', '인피니트' 등 콘서트 매출 증가로 음악사업부문의 매출도 17% 성장, 총 64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 E&M 관계자는 "4분기는 방송광고시장과 음악 및 공연사업의 전통적인 성수기"라며 "'응답하라 1994', '꽃보다 누나', '위키드' 등 기대작을 대거 선보이고, 모바일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각 사업부문별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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