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존 허 부활할까..마야코바 클래식 출전
2013. 11. 12. 17:09
멕시코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 재미교포 존 허(23)에게 '은혜의 땅'이다.
지난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 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연장 8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존 허는 이 우승을 발판 삼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PGA투어 신인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존 허는 감회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
올해 상황이 무척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명이 'OHL 클래식 앳 마야코바'가 됐고, 대회 개최 시기도 PGA투어 일정 조정에 따라 2월에서 11월로 옮겨졌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 66만6000달러에서 올해는 108만달러로 크게 올랐다. 더 큰 변화는 존 허 자신에게 있다. 존 허는 2013~2014시즌 세 차례 대회에 출전했지만 상위권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에 놓여 있다.
[오태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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