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친언니 이슬기, "유성은 '힐링' MV 출연..가야금 연주"

2013. 11.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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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의 친언니 이슬기가 유성은의 '힐링'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7일 신곡 '힐링(Healing)'으로 컴백한 가수 유성은의 뮤직비디오 '힐링'에 배우 이하늬의 친언니 이슬기가 등장한 것.

뮤직비디오 속 이슬기는 원피스를 입고 가야금 편곡에 맞춰 유성은과 함께 라이브로 연주를 하고 있다.

앞서 이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어머니 문재숙과 함께 외국과 한국에서 공연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가야금 연주자다.

이슬기는 "성은씨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반해 있었는데 출연 제안이 와서 기뻤다. 가야금을 배려한 편곡과 성은씨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보람된 작업이었다. 막상 작업 해 보니 기대 이상의 의미있는 작업이었고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성은의 뮤직비디오는 가야금 이슬기와 댄싱9의 댄서5인방인 한석천, 김명규, 이루다, 소문점, 이선태와의 실험적인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로 선보였다.

[매경닷컴 이슈팀 유진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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