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홍사덕 대북특사는 사실무근"
김형섭 2013. 11. 11. 08:53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청와대는 11일 친박 원로인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상임의장을 대북특사로 보내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북특사로 보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민화협 차원의 방북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그것을 파악할 필요는 없다"며 "방북 관련해서는 해당 부처를 거쳐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홍 상임의장은 최근 상임의장단 회의에서 민화협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하려고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홍 상임의장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할 것이며 정부 내에서 구체적 논의가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phite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그맨 이혁재, 인천시 미디어 특보 활동 당시 사기 혐의 피소
- 김동완, '가난밈' 비판…"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뤄"
-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 "가정방문 야매 치료사 같다" '박나래 절친' 기안84, 과거발언 재조명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신고자에 '살려달라' '죄송' 문자
- '김준호♥' 김지민 "내년엔 아기 가져볼까 해"
- '♥온주완' 방민아,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산타 왔다 감"
- 김장훈 비난 들었는데…미르 결혼식 '비공개' 아니었다
- 양세형 "아버지 서울대 출신…수학 암산으로 척척"
- 송지효 "결혼 생각 없어…이미 다 해봐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