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재혼 전 시부모 요구에 패닉 "딸은 두고 와"

하수나 2013. 11.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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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이지아가 재혼전 시부모의 요구에 힘들어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첫방송된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선 은수(이지아)가 재혼해 시부모와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시댁에 적응한 모습이 소개됐다.

시부모와의 갈등없이 무난한 시집살이를 하는 듯 보였던 은수는 재혼하면서 친정에 떼어놓고 온 딸 슬기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슬기가 연락이 뜸한 자신과 점점 멀어지는 듯하자 그녀는 죄책감에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준구(하석진)와 재혼 전 그녀는 결혼을 허락한 시부모에게 딸은 두고 오라는 요구를 받았다.

딸을 데리고 시집와도 될줄 알았던 그녀는 시부모의 요구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가 이 조건을 수락하지 않으면 시부모 역시 그녀를 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은수는 없었던 일로 하자며 준구에게 미련없다고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준구는 "당신 이해한다. 그러나 내 부모님도 이해해달라. 사흘만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결국 은수는 딸 대신 준구와의 결혼을 택했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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