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그린하우징 어워드] 녹색건축, 자연을 품고 행복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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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상 : 한국토지주택공사소나무 우거진 쉼터와 텃밭… 소통의 장이 활짝
2013 그린하우징 어워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연친화적 주택공급과 서민 주거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택공기업이다.
대표적인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A7블록에서 분양할 보금자리 주택이다. '창을 열면 한강, 문을 열면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미사강변도시는 녹지 축을 따라 한강으로 흐르는 망월천과 연계한 인공 실개천을 조성해 생태순환도시로 만들어진다.
A7블록 단지는 조경 면적이 전체 면적의 49%를 차지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은 실개천이 흐르는 중앙광장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채워진다. 자연 그대로의 물 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반 내로 스며드는 빗물 면적 비율을 단지의 30%로 설계해 통상적인 25%보다 높였다. 이를 위해 투수성 포장 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주민들을 위해 텃밭을 마련해 거주자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근처에 다양한 유실수와 데크공간을 함께 조성해 자연스럽게 주민소통의 장(場)이 형성된다.
느티나무 길과 벚꽃 등 식물을 이용한 특화거리를 조성했고 중앙광장에는 소나무 숲을 마련해 휴게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경 수종은 친환경적인 향토 수종을 활용하고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돼 삼림욕 효과가 뛰어난 소나무와 스트로보잣나무 등 다양한 침엽수를 심는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지열 냉난방을 활용한 관리사무소도 들어선다.
아름다운조경대상 : GS건설물·숲·들이 어우러진 명품 경관
GS건설이 경기 일산에 건설한 '일산자이위시티'는 단지를 두른 고봉산, 현달산과 단지 디자인을 조화시킨 설계로 친환경 웰빙 아파트로 거듭났다.
'명품 경관화 전략'에 따라 단지 안에 물·숲·들을 콘셉트로 삼은 100여 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됐고, 2.1㎞에 이르는 녹색 보행로가 연결돼 자연 생태단지를 이뤘다. 대부분의 찻길을 지하화해 단지 지상에선 차량을 보기 힘들다. 인공폭포가 설치된 암벽은 보행자에게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일산자이가 다른 아파트와 명확히 구별되는 특징은 아름드리 소나무를 단지의 랜드마크로 삼은 점이다. 내부 마감재, 인테리어, 평면 구조 등 기존에 건설업체들이 차별화를 시도하던 분야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차별화 전략이다.
일산자이에는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심어졌다. 그 중 1500그루는 수령이 100년이 넘은 대적송이다. 지름 70~80㎝ 정도의 최상급 수종인 느티나무 400여 그루도 단지 안에서 자라고 있다.
GS건설은 주민이 단지에서 자연을 느끼도록 조경에 투자를 집중했다. 일산자이의 조경비용은 600억원으로 일반적인 대단지 아파트 조경비(60억원)의 10배에 달했다.
고객만족대상 : 금호건설천장 높여 탁 트인 거주환경 호평
금호건설은 두바이∙아부다비 국제공항을 건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택분야에서도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생활양식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금호건설은 실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주부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소비층이 함께 생활을 즐기는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금호건설이 경기 평택시에 분양한 '평택용이어울림'에는 금호건설의 고객만족 철학이 설계에 반영됐다.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 소형 아파트도 천장 높이를 보통 아파트보다 10㎝ 높였다. 작은 설계변경만으로 집 안이 더 넓고 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기에 전세대가 남향 위주, 4베이로 설계돼 일조량이 많다. 현관문엔 한글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작품이 적용돼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습기가 차기 쉬운 드레스 룸엔 환기를 위한 창문까지 달려 있다.
금호건설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단지에 배치했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룸이 조성되고, 골프연습장, 다목적 룸, 대형 독서실,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린디자인대상 : 대우건설쭉 뻗은 바람길… 통풍·일조 쾌적
대우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건설한 '청라푸르지오'는 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초고층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디자인됐다. 외관뿐만 아니라 초고층 건물의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경제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거기에 건물 외부공간까지 풍부하게 마련됐다.
단지는 높이 150m 이상의 4개 동으로 구성됐다. 가장 높은 건물은 높이 189.1m, 58층에 이른다. 건물 사이 남북으로 열린 바람 길을 통해 통풍과 일조량을 확보했다. 특히 2014년 완공 예정인 76만㎡의 중앙호수공원을 볼 수 있게 전체 세대의 75%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여유로운 단지구성은 청라푸르지오의 또 다른 특징이다. 초고층 아파트 4개 동으로 단지를 디자인한 덕에 단지의 건폐율이 9.98%에 불과하다. 동간 거리가 넓고, 지상 조경공간도 넉넉해 단지 입구에서부터 공원에 온 것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도 최신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각 세대에는 맞통풍 구조와 2면,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됐고, 입주자가 생활양식에 맞춰 구조를 바꿀 수 있게 가변형 구조가 적용됐다. 최상부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마련됐다.
그린퍼블릭대상 : 한화건설운동·여가·취미 등 문화시설 다채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건설 중인 '한화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단지 안과 밖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아파트다. 단지는 6만8,000여㎡의 공원으로 둘러 쌓인 도심 속 전원형 아파트로 건설됐지만 단지 밖으로 나가기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 1.8㎞에 달하는 공원 안 순환산책로가 입주민들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산책로에는 단계별로 걷기와 뛰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단지 안 교통수단으로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그린바이크스테이션'(Green Bike Station∙공용자전거 시스템)도 들어선다.
단지 내부 소통을 위한 시설 설계도 충실하다. 단지에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교감을 높이는 한편 방문객 접견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야외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테리아 에코맘스카페'(Eco Mom's Café)가 조성된다.
이 밖에도 '삶의 비타민'이란 주제로 운동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은 물론 연주를 위한 방음시설이 설치된 동호회실도 마련된다.
그린에너지대상 : 현대건설첨단 에너지 절감기술의 집약체
현대건설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경영시스템, 영국 카본트러스트사의 CTS 인증을 취득하며 온실가스∙탄소배출 절감 능력을 입증해왔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소비 절감 기술을 주택건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한 '인천검단힐스테이트5차'에는 현대건설의 에너지 절감기술이 집약됐다. 태양열로 물을 데워 커뮤니티 시설에 온수를 공급하고, 지열시스템을 공용공간 일부에 적용해 냉난방비와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 거리에는 태양광∙풍력발전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가로등이 설치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도 고효율에너지 시스템이 설치됐다. 보일러는 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가 설치됐고, 고효율 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한편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했다. 실내에는 대기전력 차단장치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전력을 차단, 10~1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3단 절수형 싱크대, 발 터치식 절수밸브로 물 낭비도 잡았다.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도 마련됐다. 실내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 수도 가스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다.
그린스마트대상 : 두산건설강진·강풍에도 끄떡없는 첨단설계
두산건설이 수도권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지은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59층에 2,700세의 대규모 단지다. 초고층에 입주 세대가 많다 보니 두산건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설계와 최첨단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우선 진도 6.0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등급은 최상위인 특등급. 200m 상공에서 초속 30m의 강풍이 불어도 견딜 수 있는 '내풍 특등급' 설계도 함께 이뤄졌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갑작스러운 고온에 콘크리트가 터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내화 성능을 갖춘 고강도 콘크리트로 시공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구조안전 정밀 계측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물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음, 구조, 화재소방, 생활 등 주택성능등급에서 최고등급(95점)을 받았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인증을 취득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특등급 구내정보통신 환경도 구축했다. 염화비닐수지(PVC) 단열창호, 단열기능이 월등한 22㎜ 로이유리, 이중창 등 다양한 기술을 단지에 적용해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인증도 획득했다.
프리미엄하우징대상 : 삼성물산 건설부문고객만족 위해 차별화 한 서비스
삼성물산은 지난 10년간 브랜드 '래미안'을 통해 친환경적인 상품 개발과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주택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신상품 발표의 장(場)인 '래미안 스타일' 행사를 시작했고 2009년에는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최적화한 주거공간인 '이 큐빅'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활동에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가정을 지키는 여신'이라는 의미의 고객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선보여 입주 지원부터 각종 불편사항까지 해결해 래미안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존 하자보수 차원이던 아파트 고객만족 활동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려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아파트 홍보라는 견본주택 개념에서 탈피한 '래미안 갤러리'는 고객들이 다양한 주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래미안의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자부심의 경험'을 표방하고 ▦나눔과 소통의 주거문화 ▦첨단ㆍ친환경의 주거과학 ▦신뢰의 주거만족 서비스 등 차별화한 3대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그린에코대상 : SK건설순환 산책로·야영장 갖춘 힐링공간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3,971가구로 규모로 분양 중인 '인천SK스카이뷰'는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했다. 하지만 이는 녹지확보의 기본에 속한다. 단지와 인접한 용정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을 포함하면 전체 녹지는 송도 센트럴파크 녹지의 절반 규모에 달한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규모의 중앙광장은 아파트 동과 거리가 멀어 입주민에게 개방감을 선사한다.
1.4㎞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 '힐링로드'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집 밖으로 나와 조깅과 산책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쉼'을 위해 단지 내 중앙광장과 용현역 출구 인근에 테라스가 갖춰진 '티(Tea)하우스'가 운영된다.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거나 휴식, 또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로는 드물게 요즘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야외 캠핑장을 만들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내 3곳에는 축구경기장 1개 규모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그린뷰대상 : 포스코건설숲 속에 자리 잡은 듯한 녹색 단지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 중인 '송도더샵그린워크3차'는 단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녹지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누리며 산책이 가능하게 설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야외 생활을 즐기고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1만㎡ 규모의 녹지가 눈에 뛴다. 이 녹지는 단지를 관통하는 개방공간으로 입주민에게 탁 트인 느낌도 함께 제공한다.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꽃길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숲 속 정원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1,500㎡ 규모의 어린이풀장과 어린이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녹지의 싱그러움 속에 맘껏 뛰며 놀 수 있다.
'송도더샵그린워크3차'는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하면서 친환경 요소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시간이 많도록 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커뮤니티 시설 내에 친수공간 및 친환경 조경과 어우러진 300㎡ 규모의 '미즈카페'를 만들어 주부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특히 외관이 투명한 유리 재질이어서 친수공간을 눈으로도 직접 볼 수 있다. 실내에는 어린이놀이터(60㎡)도 함께 조성돼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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