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관상'의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에는 원로배우 신영균과 김해숙이 나섰다.
배우 류승룡은 지난해 49회 대종상영화제서 '광해'로 남우조연상에 오른데 이어 '7번방의 선물'로 1년 만에 다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2001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송강호는 2003년 '살인의 추억' 이후 10년 만의 수상이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류승룡과 송강호를 비롯해 '관상'의 이정재, '신세계', '전설의 주먹'의 황정민이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