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최신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폰'이란?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2013. 11.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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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

LG전자와 구글의 합작 스마트폰 '넥서스5'가 공개됨에 따라 네티즌들의 레퍼런스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넥서스5'는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한 레퍼런스폰이라 불린다. 레퍼런스폰은 스마트폰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에게 기준이 되는 휴대전화 기기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단일 제조사인 애플의 운영체제(iOS)와 제품을 독점하여 제작하고 출시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준 제품을 선보일 필요가 없지만 자체 개발하여 안정화된 모바일 운영체제가 없는 삼성전자와 HTCㆍ모토로라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회사들은 벤치마킹 기준이 되는 제품이 필요하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레퍼런스폰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마다 새로운 버전을 최초로 탑재해 다른 스마트폰과 앱 개발의 설계도면처럼 활용한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레퍼런스폰으로는 대만 HTC사가 만든 '넥서스원', 삼성전자가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넥서스S',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 안드로이드 4.2인 젤리빈을 탑재한 LG전자의 넥서스4와 함께 최근 공개된 '넥서스5' 등 5종류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이 있다.

(사진=LG전자)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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