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주군의태양' 마지막회 대본인증샷 '섭섭해 어쩌나'

박희본이 '주군의태양' 마지막회 대본인증샷을 공개했다.

박희본은 10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회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본은 한 손으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태양' 17회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의상 역시 '주군의태양'에서 박희본이 카페에서 근무할 때 입는 옷이라 사진을 찍은 곳에 촬영현장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군의태양'은 10월 3일 17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첫회부터 단 한 번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주군의태양'에서 박희본은 극중 태공실(공효진 분)의 언니로 등장해 깨알같은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10월 2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이재원과 취중 키스를 통해 러브라인까지 만들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박희본 대본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주군의태양'이 마지막이라니..", "어떻게 떠나 보내나요?", "주군과 태양 없는 수요일, 목요일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박희본 대본인증샷도 귀여워", "박희본도 극중 정말 깜찍했는데..", "한주씨와 러브라인 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태양'은 10월 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과연 이별했던 소지섭과 공효진이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박희본 트위터)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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