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시원하고 좋아요"
2013. 10.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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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대강 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강 자전거길에 나왔습니다. 탁트인 한강을 끼고 달리니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라며 "기차역 근처에서 자전거 렌트도 가능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나와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 전 대통령은 자전거용 헬멧과 고글을 쓰고 자전거에 올라 앉아있다. 이 전 대통령이 사진을 찍은 북한강 자전거길은 4대강사업 북한강 살리기 일부 구간으로, 조성 당시 상습 침수지역에 자전거 길을 만든다는 비판을 받았던 곳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19일 퇴임 연설에서 "퇴임 후 꽃 피는 계절이 오면 4대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강산을 둘러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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