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지혜 "20대 이른 결혼, 놓치기 싫은 남자라서"

오환희 기자 2013. 9. 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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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배우 한지혜가 이른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가을 여자 특집 3탄'에서는 30대 대표 여배우로 한지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이경규는 한지혜에게 "여배우인데 26세의 어린 신부가 된 이유가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한지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 결혼하게 된 사람은 내 인생에 놓치기 싫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한지혜는 "결혼에도 불구하고 김남주 선배님은 잘나가신다"며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환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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