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때녀' 음란동영상 유포 30대 검거
박태우 기자 2013. 9. 27. 17:30
대구강북경찰서는 27일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명 '나 어때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등 위반)로 이모씨(31·무직)를 붙잡아 입건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씨는 지난해 5월 지인이 운영하는 서버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를 만든 뒤 상호 파일 공유 방식으로 '나 어때녀'라는 음란물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동영상 속 여성은 교복을 입은 채 나타나 부끄럼 없이 1분 동안 옷을 벗고 "나 어때"라며 묻는 등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씨는 최근까지 회원을 5만명 가량 모집할 정도로 사이트의 영향력을 키워 나갔다.
'나 어때녀' 동영상 유포자 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 진짜 심했다, 범죄인줄도 알면서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을까. 너도 감방가서 '나 어때'라고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고등학생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피해자 진술을 받는 등 수사에 들어간 바 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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