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평범한 삶이 제일 어려워요

'짝' 돌싱특집 흥행 보장 못 했어도 배울 점 있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짝' 돌싱특집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추석특집 스타애정촌(6.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였지만 흥행을 보장하던 돌싱특집 치고는 낮은 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3명의 이혼남녀가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3기 돌싱특집 이후 재출연한 남자 2호 6호, 한 남자와 두 번 이혼한 여자 1호, 어린 나이에 돌싱이 된 여자 4호, 미혼임에도 돌싱을 찾는 여자 6호 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기소개 후 여자 6호가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돌싱특집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지자 그녀의 의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여자 6호는 이기적인 총각보다 생각이 괜찮은 돌싱이 낫다고 밝혔다. 남자들은 여자 6호에 대해 상반된 이견을 보였다.
첫 번째 도시락 선택날 밤 여자 5호는 남자 1호와 시간을 보냈다. 여자 5호 똑같은 걸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결별 이유를 정확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웬만하면 잊고 즐겁게 살아가자. 사람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하려고 사는것"이라고 소신도 밝혔다.
남자 3호는 호감이 있던 여자 6호에게 이혼남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뛰어넘을 수 있는 확신을 보여달라 요구했다. 여자 6호는 상처가 있어 신중한 면이 있다며 여전히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샀다.
여자 4호는 아이가 있는 이혼남에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기르지 못하는 딸 하나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방송 말미에 여자 4호가 아이가 있는 남자 3호에게 호감을 느끼며 괴로워 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시 행복해지고 싶은 돌싱들의 출연신청 및 추천을 기다린다는 자막이 떴다. 어느 정도 흥행을 보장하던 돌싱특집의 시청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싱특집이 계속 준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돌싱특집은 미혼남녀가 출연하는 다른 특집보다 시청자의 정서에 가까이 다가갔다. 돌싱남녀들이 저마다 가진 이혼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기 때문.
이혼의 이유가 본인인 경우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인 경우 이번에는 기필코 자신의 반쪽을 채워줄 사람을 찾고자 했다. 돌싱들은 100% 맞는 사람을 찾기보다 50% 맞는 사람을 찾아서 채워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사연과 진정성을 엿보면서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사진= SBS '짝' 캡처)
[뉴스엔 장지혜 인턴기자]
장지혜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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