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여의도를 '한국의 맨해튼'으로 변모시키는 IFC서울

2013. 9. 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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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직접 투자로 개발한 최첨단 랜드마크
여의도·영등포 상권 활성화.. 국제도시로 탈바꿈 기대

[동아일보]

대한민국의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IFC서울(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은 연면적 505,236m²에 오피스 3개동(32층, 29층, 55층), 콘래드 서울 호텔(38층 434개 객실), 3개층의 IFC몰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상업건물. 2012년 8월에 완공됐다.

IFC서울 프로젝트는 AIG글로벌부동산개발(AIG GRE)이 서울시와 함께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서울시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한 복합상업건물 프로젝트로, 서울시가 토지를 임대하고 AIG가 개발과 건축 운영을 맡았다. 시공은 GS건설, 대림건설, 포스코건설 그리고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담당했다.

IFC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건축 디자인,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만난 오피스 빌딩, 국제금융인의 편의를 고려한 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국제적 수준의 쇼핑몰인 IFC몰과 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인 힐튼계열의 콘래드 서울 호텔이 입주해 있다.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IFC서울이 금융 1번지로만 인식되던 여의도를 국제화된 금융 중심지이자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32층, 29층, 55층의 고층으로 완공된 오피스 3개동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비즈니스를 조화시킨 최첨단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넓고 쾌적한 사무 공간을 자랑한다. 오피스 빌딩의 천장은 높이가 3m에 달해 다른 빌딩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며 오피스 내부에는 기둥이 없어 자유로운 자리 배치가 가능하다.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3m 높이의 통유리 커튼월로 자연 채광을 최대화했으며 특히 55층짜리 오피스 건물은 현재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서울 및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화려하게 변모시킨다.

현재 IFC서울에는 딜로이트, ING자산운용, 뉴욕멜론은행, 다이와증권, 소니코리아, 필립모리스, 그리고 LG전자 등 50여 개의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른 기업들도 입주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IFC몰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복합쇼핑몰이다. 홍콩, 싱가포르, 도쿄, 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순수 쇼핑몰로 글로벌 SPA 브랜드숍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영풍문고, 푸드코트, 레스토랑 등 11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국내 최초로 홀리스터 1호점이 IFC몰에 매장을 오픈하였다.

오피스 동마다 IFC몰로 바로 연결되고 지하철 5호선, 9호선 여의도역과 무빙워크로도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하로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자연채광이 100% 투영되는 건물설계로 지상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한 쇼핑몰 내부 구조는 전체 원형 동선으로 되어 있고 통로도 넓어 특히 유모차와 아이들을 동반한 주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힐튼 브랜드의 콘래드 서울 호텔도 국내 최초로 오픈하였다. 콘래드 호텔은 힐튼 계열 중 가장 호화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20개밖에 없는 프리미엄급 호텔이다.

주변 교통 환경도 최적의 편리성을 갖췄다. 서울 도심, 강남, 인천공항까지 15분에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왕복 1, 2차로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IFC서울 인근에 10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업계에서는 IFC서울의 개발 이후 여의도 상권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IFC몰과 콘래드 서울 호텔의 등장으로 각종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고스트 타운으로 불리던 주말에도 점차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

AIG의 안혜주 전무는 "현재 여의도 내에 개발 중인 전경련 회관 건물과 파크원 등이 완공될 경우 앞으로 여의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의도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방문 인사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IFC서울과 영등포 명소를 잇는 문화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여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에 새로운 거대 상권을 조성하며 서울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IFC서울 주변에 위치한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IFC서울 설립 후 벌써 자사 건물에 대한 가치가 몇 백억원이 늘어났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여의도는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 공원, 샛강생태공원이 있어 풍부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주변에는 워트프론트타운 개발의 일환으로 수변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녹지와 비지니스 지구가 연계되며 '전 세계인이 찾는 특별한 여의도'로 거듭날 듯하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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