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5C 분해해보니..거의 동일한 제품..원가는?

실리콘밸리 2013. 9. 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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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실리콘밸리=유병률특파원]

아이폰5S 분해모습. < 사진=올씽즈디 >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분해한 결과, 고사양인 5S가 A7프로세서와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한 것 말고는 내부적으로 거의 동일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는 5S(16기가바이트 기준)가 191달러, 5C가 173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2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IHS가 두 아이폰을 분해해 부품들을 조사한 결과, 애플이 아이폰5S를 제조하는데 드는 부품 비용은 16GB가 191달러, 64GB가 21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대당 조립비(8달러)를 포함하면, 아이폰5S를 만드는데 드는 전체비용은 199~218달러이다.

아이폰5S에 대한 이 같은 비용은 지난해 아이폰5(205달러)와 거의 유사하다. 현재 아이폰5S는 무약정 기준으로 649~84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다.

부품 가운데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비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41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IHS는 애플이 샤프, LG디스플레이, 일본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5C 분해모습. < 사진=올씽즈디 >

보급형인 아이폰5C에 대해, IHS는 부품 및 조립 비용(7달러)이 총 173~183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5C는 무약정으로 549~64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다.

IHS는 아이폰5S와 5C의 차이가 놀랍게도 크게 없었다고 밝혔는데, 이 기관 앤드루 라스와일러 애널리스트는 "두 제품은 거의 동일한 제품"이라며 "5S가 지문인식 센서와 A7 프로세서, 그리고 전력을 덜 소모하는 일부 메모리칩을 장착한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같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플은 두 제품 모두에 무선주파(RF) 칩에 시간과 돈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퀄컴, 스카이웍스, 아바고 등 벤더들의 재고를 사용했다면, 애플은 특별 주문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한대의 폰 안에서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아이폰5가 5개의 LTE 대역을 제공했다면, 5S와 5C는 13개의 대역을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지 않는, 이 같은 RF대역 서비스를 위해 RF 칩 회사들과 장기간 협업을 했다"며 "결과적으로 애플은 무선 네트워크가 어떤 타입이든, 아이폰 싱글버전으로 전 세계 모든 주파수 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모리칩은 삼성과 함께 SK하이닉스, 엘피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이폰5S와 5C의 공통점이 아주 많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둘 다 같은 디스플레이와 같은 카메라, 프래쉬메모리칩 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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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실리콘밸리=유병률특파원 b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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