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C 인기 아이폰5 이상..투자자 우려 걷혔다"
2013. 9. 21. 17:28
아이폰5S와 5C 판매 첫날에 몰린 애플 팬들의 숫자로 짐작컨대 첫 주 아이폰 5S/5C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각)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레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서 뉴욕, 미네아폴리스, 샌프란시스코 등 애플스토어 앞에 진을 친 애플 팬들의 구매 열기가 지난해 아이폰5 발표 때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뉴욕 5번가, 어퍼웨스트사이트 등의 애플 스토어에는 1800여명이 줄을 섰다. 아이폰5S/5C 구매 대기열이 아이폰5보다 더 길긴 했지만 이번에는 아이폰5S의 예약 판매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했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두 단말기 합쳐 첫 주 신제품 판매량이 500만~600만대일 것으로 추정했다. 또 애플 목표주가는 무려 640달러, 2014애플회계연도의 주당 수익은 45.7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그나마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와 비교해 밍치 궈 KGI 애널리스트는 첫 주 판매량을 600만~800만대로 내다봤다. 애플인사이더는 "길게 줄을 선 인파들이 일부 애플 투자자들의 공포를 완화시켜줬다"고 표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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