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 당고모.."헷갈리는 호칭 알아 두세요"

2013. 9.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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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이면 오랫동안 못 보던 친척이 한자리에 모이죠.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뭐라고 불러야 할지 언뜻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호칭, 이번 기회에 알아두면 어떨까요.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 "(백부가 무슨 뜻인지 알아요?) 백부요? 아뇨. 잘 모르겠는데..."

<시민> "가족 명칭? 삼촌인가? 잘 모르겠어요."

큰 아버지를 뜻하는 백부, 아버지의 사촌 누나인 당고모, 시누이의 남편 시매부까지...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의 호칭은 입에서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광원 / 경기 고양시> "명절 같은 때 보면은 호칭에 있어서 어떻게 불러야 될 지... 혼란스러워서 여쭤볼 때가 많죠."

2천4백 명을 대상으로 물었더니 응답자 절반 이상이 가족 호칭을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호칭으로는 시 매부를 비롯해 처남의 아내를 뜻하는 처남댁, 고모의 자녀와 외삼촌의 자녀들을 일컫는 내종·외종 사촌 등을 꼽았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큰아버지는 백부, 작은 아버지는 숙부...

내 형제의 자녀들은 질이고 자매의 자녀는 생질이라고 부릅니다.

사촌 지간인 큰 아버지의 자녀는 종형제, 그 자녀는 종질이 됩니다.

결혼 후 처음 명절을 맞는 신혼부부가 꼭 알아둬야 할 호칭도 있습니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그 남편은 아주버님이 됩니다.

남편의 남동생은 서방님이나 도련님, 그 아내는 동서라고 부릅니다.

아내의 언니는 처형, 그 남편은 형님이 되고 아내의 남동생은 처남, 그의 아내는 처남댁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복잡하지만 미리 알아두고 가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어색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뉴스Y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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