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첫 '미스 아메리카' 탄생..인종차별 트윗 논란
[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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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인도계 여성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스 아메리카에 선정된 니나 다불루리(24·왼쪽 아래)가 우승 직후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CNN 캡처 |
사상 처음으로 인도계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인종차별적 의견을 게재하며 논란이 일었지만 정작 본인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니나 다불루리(24·미스 뉴욕)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州) 애틀랜티시티에서 열린 2014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초의 인도계 우승자로 기록됐다. 뉴욕은 맬러리 해건(24)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스 아메리카를 배출했다.
뉴욕주 남서부 시러큐스시(市)에서 태어난 다불루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며 우승 상금 5만달러(약 5400만원)를 학자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다불루리의 우승 소식을 접한 미국 일부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인종차별적 의견을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몇몇 트위터 이용자들은 다불루리를 '아랍인'으로 지칭하며 "아랍인이 미스 아메리카가 됐군", "어떻게 외국인이 미스 아메리카가 될 수 있지? 그녀는 아랍인이다!", "미스 아랍이 미스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등의 멘션을 남겼다.
이 밖에도 누리꾼들은 "여긴 미국이다. 인도가 아니야", "9·11일이 4일 지났는데 그녀(다불루리)가 미스 아메리카라고?" 등의 의견을 남겼다.
다불루리는 이 같은 비난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다불루리는 미스 아메리카 선정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비난 여론에 대해 "내가 극복해야 할 일들"이라며 "나는 나 자신을 언제나 (인도인이 아닌) 미국인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스 아메리카가 다양성을 수용해 기쁘다"며 "TV로 대회를 지켜본 수많은 (인도계) 어린이들이 비로소 미스 아메리카와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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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기자 jaeja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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