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사 아이폰5 '공짜' 판촉

2013. 9. 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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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약정하면 0엔"..삼성 갤럭시 고전 예상

"2년 약정하면 0엔"…삼성 갤럭시 고전 예상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주요 이동통신회사가 신형 아이폰 공짜 판촉에 나섰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는 20일부터 발매하는 애플사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5S(16기가)를 2년 계약하면 0엔에 제공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신규계약, 기기변경, 번호이동에 모두 적용된다.

저가 모델인 아이폰 5C 역시 2년 계약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이동통신 브랜드 AU를 운영하는 KDDI도 신규계약과 번호이동의 경우 아이폰 5S와 5C를 실질 부담금 0엔에 팔기로 했다. 기기변경은 5S 1만4천160엔, 5C 3천240엔을 부담하면 된다.

주요 통신사는 아이폰 5C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예약 접수하기 시작하는 등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일본 통신회사가 공짜 아이폰 전략에 나섬에 따라 삼성은 일본 시장에서 당분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그간 갤럭시 S4를 NTT도코모에 독점 공급했으나 NTT도코모는 최근 시장 확대를 위해 아이폰을 취급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삼성은 도모코 이용자를 상대로 아이폰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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