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빨간 마티즈' 성행위 남녀 모습 카톡으로 유포

2013. 9.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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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주차된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성행위를 하던 남녀를 촬영해 카카오톡으로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거제시 중곡동 도로에 주차 중이던 빨간색 마티즈 안에서 성행위 하는 장면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상근예비역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2분30초 분량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량번호는 물론 남녀의 신상도 함께 유포됐다. 주변 편의점 간판 불빛 때문에 차량 안이 그대로 보인데다 주변에는 학생들도 지나가 충격을 주고 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신고자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라며 "나머지 사항은 현재 수사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유포자로 지목된 A씨는 현재 헌병대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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