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투니버스' 어린이 인턴사원 2기 성료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어린이 인턴사원 2기'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인턴 사원들의 활동금 전액을 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너스캠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투니버스'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어린이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7월 8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총 18명의 2기 초등학생 어린이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주간 여름방학 특집편성 기획, '짱구는 못말려13' 더빙체험, '막이래쇼5' 이벤트 기획, '투니페스티벌' 체험, 신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기획 등 인턴사원 활동을 진행했다.
2기 어린이 인턴사원들의 활동은 지난달 31일 인턴사원 및 가족, 투니버스 임직원 및 CJ 나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서는 어린이 인턴사원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투니버스 덕분에 꿈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 친구들에게 인턴사원 3기를 적극 추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어린이 인턴사원들의 활동금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작년 1기 인턴사원에 이어 2기 인턴사원의 활동금은 전액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CJ E & M 방송사업부문 투니버스사업부 신동식 본부장은 "이번 어린이 인턴사원 2기들은 파워포인트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등 지난 기수보다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들의 활동을 통해 투니버스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는 투니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기 어린이 인턴사원들이 미래에 투니버스에 정식 입사해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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