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해외파도 예외 없는 정장 소집


홍명보호에 해외파가 합류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정장소집이 어색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청용은 옷을 챙겨 입는 데에만 한참 시간이 걸립니다. 손흥민은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김보경은 열흘간의 소집에 필요한 물건들도 꼼꼼히 챙겨 들어갑니다.
분데스리거 중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구자철. 정신 재무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축구 국가대표]
"독일에서 비행기 타기 전부터, 집에서 나올 때부터 넥타이를 꽉 조여매고 왔고요. 그만큼 이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싶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은 첫 승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축구 국가대표]
"감독님한테 첫 승을 선물해 드리고 싶고, 그런 점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두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감독님한테 좋은 선물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 본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내년 브라질행 명단에 들기 위해 포지션별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됩니다.
[인터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쟁은 내년 선수 선발하기 전까지 계속 될 거고요, 하지만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하겠죠. 너무 라이벌 의식을 갖는다거나 그걸로 인해서 팀 분위기를 해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훈련장 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가지고 평가를 할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취임했지만 아직 승리를 맛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외파, 국내파 가릴 것 없이 자원을 총동원한 홍명보호는 이번 주말 아이티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영상보러가기: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532967이은혜 기자 youhir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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