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화재.."주차요금이 왠 말"
이재운 기자 2013. 8. 29. 18:50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KINTEX)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관람객들이 대피했다.
2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후 5시 30분경 갑자기 연기가 발생한 뒤 경보음이 울려 관람객들이 전원 대피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장 진행요원들의 빠른 대응과 관람객들의 협조로 빠른 시간 내에 대피가 이뤄졌다.
다만 일부 관람객들은 SNS를 통해 "킨텍스 측이 주차비 정산 문제로 차량을 대피시키려는 관람객을 막아섰다"고 주장해 다소 논란도 예상된다.
현재 소방당국이 연기 원인을 조사 중이나 아직 화재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화재 소식에 "사람 안 다쳤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헐 주차요금을 받다니", "갑자기 왠 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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