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불볕더위..노인 사망 잇따라
2013. 8. 12. 07:25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9시4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서 78살 A씨가 밭일을 마치고 쉬던 중 갑자기 쓰러져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오후 2시10분쯤에는 전북 남원시 대산면 옥수수밭에서 80살 노 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습니다.
전라도는 광양이 38.6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이 35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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