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계광장 거리집회..촛불대회 참여

입력 2013. 8. 3. 19:47 수정 2013. 8. 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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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외투쟁 사흘째를 맞은 민주당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중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집회 이후엔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촛불대회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인데요. 청계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이 주최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는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지난 1일 장외투쟁을 선언하며 서울광장 천막당사를 중심으로 대국민 선전에 주력한 민주당이 이 곳 청계광장으로 자리를 옮긴건데요.

오늘 집회엔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의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시인출신인 도종환 의원은 시낭송을, 14명의 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아침이슬 등을 합창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집회에서 국정원 개혁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퇴진, 또 국정조사 파행과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의 책임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를 마친 뒤 시민단체들이 주최하는 국민촛불대회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앞서 시민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촛불집회와 연대하는 구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10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10만 국민 촛불집회 동참 여부는 당내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한 여야의 협상엔 오늘도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협상 실무를 맡고 있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수시로 접촉 중인데, 아직 이렇다할 접점은 찾지 못한 상탭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내일쯤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이 회동 결과가 냉랭한 대치정국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뉴스Y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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