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시장의 승자는 'SSC나폴리'

엄다인 2013. 7.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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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럽 여름 이적시장의 승자는 SSC나폴리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과 리버풀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의 영입에 근접했다. 사실상 공식발표만 나지 않았을 뿐 두 선수의 나폴리행은 확정이다.

라파엘 베니테즈 나폴리 감독은 지난 시즌 맹활약한 에디손 카바니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낸 뒤 "우리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했었다. 이 수준 높은 선수는 이과인이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리타 델로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레알마드리드의 선수와 사인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이과인의 영입이 이제 더 이상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 됐음을 시사했다. 이어 나폴리가 원하는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영입 소감까지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3-4년간 나폴리를 위해서 뛰어줄 선수들과 사인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선수들의 영입이 단기적인 목표를 위한 영입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1위를 차지한 유벤투스FC의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베테테즈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을 차례로 언급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PSV아이트호벤에서 온 선수들이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이는 페페 레이나(리버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드리스 메르텐스(PSV 아이트호벤)을 정확하게 언급한 것이다.

현재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레이나는 벌써 리버풀 팬들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적절한 작별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리버풀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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