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묘비에 '보디가드' 주제곡 적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묘비에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가 새겨졌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그의 최대 히트곡의 제목이자 가사로 팬들에게 익숙한 문구이다. 이 노래는 지난해 그의 장례식에서도 쓰였다.
원래 컨트리 여가수 돌리 파튼 노래인 이 곡은 휴스턴이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으로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뉴욕 인근 웨스트필드 묘지에 선 눈물 모양 묘비에는 그의 얼굴과 'THE VOICE'라는 문구도 새겼다. 휴스턴은 생전에 부드러움과 힘을 함께 갖춘 보컬로 'THE VOICE'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휴스턴은 제54회 그래미 시상식 전날인 지난해 2월 11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방 욕조에서 48세에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부친 존 휴스턴의 묘소 옆에 나란히 묻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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