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i3 몸값 5150만원
임지훈기자 2013. 7. 23. 11:55
11월 독일 출시.. 2014년 5월 국내 판매
BMW그룹은 순수 전기차 BMW 'i3'의 기본 가격을 3만4,950유로(한화 약 5,150만원)로 책정했다고 23일 밝혔다.
i3는 오는 11월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다. BMW그룹은 공식 전시장을 통한 판매뿐 아니라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BMW i는 전방위 전기차 서비스 솔루션인 '360도 일렉트릭(ELECTRIC)' 패키지를 활용해 집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BMW i 월박스를 비롯,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드라이브 나우 전기차 셰어링 프로그램 등 새로운 방식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BMW i3는 BMW가 혁신적 이동수단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최첨단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 i3는 29일 런던과 뉴욕ㆍ베이징에서 동시 공개되며 국내에는 내년 5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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