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빌트인 오피스텔 각광.. 전셋값이면 오피스텔 '신혼집의 재발견'

한국아이닷컴 김영선기자 2013. 7.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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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2층 오피스텔 마련하기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

최근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전셋값 마련도 쉽지 않은 마당에 내 집 마련은 꿈같은 일. 더욱이 신혼 살림을 차리는 경우는 그 막막함이 훨씬 더 클 것이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은수(31)씨는 신혼집 마련을 위해 인근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있다. 평수는 넓지 않아도 되지만 직장인 강남에 출근하기 좋은 지하철역 인근을 노리고 있다.

판교, 분당, 수지, 죽전, 경기광주 인근과 동백지구와 동탄신도시 그리고 최근 들어선 광교신도시까지 두루 알아보고 있으나, 그간 부모님과 함께 지낼 때는 몰랐던 '내 집 마련'이 이렇게까지 어려운 일인가 더욱 실감만 할 뿐이었다.

판교, 분당은 고사하고 수지와 죽전 일대의 전셋값은 김씨의 예상을 이미 넘어서고 있었다. 20평형대 아파트 기준으로 2억 원 이상은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는 편의성이 떨어지고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비싸니 결국은 아파트 전세가 답이긴 하겠지만, 문제는 수중의 자금이었다.

김씨의 이 같은 고민은 또래 같은 입장의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만약2억 원으로 분당 이하의 신도시에 거처를 마련한다고 하면 어디에, 어떻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

광교 신도시에 들어서는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는 이 같은 고민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이 이점인 깔끔함, 빌트인 풀 옵션, 모던한 디자인 등의 이점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다음과 같은 단점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첫째, 높은 관리비에 대한 부담.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광교 신도시는 가정마다 개별적으로 에어컨과 실외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냉난방 비용을 줄였다. 관리비 중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도시 가스 비의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 할 때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비용이 산출될 것이다.

둘째, 오피스텔 구조의 불편함. 실 거주 면적이 같은 평형대 아파트보다 좁은 오피스텔의 구조는 빌트인 제품으로 인해 구조 변경이 쉽지 않고 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1층과2층을 분리한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는 1층에 주방과 거실을 2층에 욕실과 침실을 배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가진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를 제공해 작은 창으로만 환기되는 단점을 극복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나만의 텃밭 가꾸기, 테라스 가드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세탁물 건조 시에도 용이하다.

셋째, 높은 분양가.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의 3.3㎡당 분양가는 690만원 선으로 1, 2층 분리형 구조를 분양 받을 경우 2억 원 초반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분당 인근 지역의 전셋값으로 매매가 가능한 것이다.

더욱이 내후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대역(가칭)은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이며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광고IC와도 인접해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는 광교신도시 경기대 역세권 1-3-1블록과 1-6-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텔 2개 동 총 203실 규모로, 전용면적 22~44㎡의 스튜디오형과 복층형(38~42㎡ 일부)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 3번 출구 앞(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1600-5929

한국아이닷컴 김영선기자 comi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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