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곗돈 사기 당해, 도망친 계주 안 나타나"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선우용여가 곗돈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변호사들이 생애주기별 법률 상식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선우용여는 각종 사기 관련 법률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미국에서 곗돈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미국에서 계를 들었는데 계주가 도망쳤다. 나중에 도망친 계주와 서울에서 마주쳤는데 내가 더 무섭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그 계주를 만나서 '왜 그 때 돈을 들도 도망쳤느냐'고 따졌는데 남의 돈 가지고 간 사람이 잘 살지는 못하더라"면서 "언젠가 그 돈 좀 돌려 달라고 했는데 나타나지 않았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최준용과 김나은도 각자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말하며 당시의 심정을 설명했다.
최준용은 "지인의 언니에게 천 만원을 빌려줬는데 차용증도 안 받았다"면서 "5년이 지났는데도 못 돌려 받았다. 그 때 나도 이혼과 슬럼프가 함께 오면서 힘든 시기였는데 뭐에 홀려서 그렇게 빌려줬는지 모르겠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김나은은 "과거 친구 결혼자금 대출 보증을 서줬다. 당시 금액으로 천 만원이 넘었다"면서 "친구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자 나에게 채무가 넘어오더라. 그래서 내가 갚을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출연료 압류가 들어오기까지 했다. 그 뒤부터 보증은 절대로 안 한다"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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